종합 콘텐츠기업 CJ E&M(대표 김성수)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에 프로야구 생중계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티빙'은 지난해 11월 전면 개편 이후 지난 1월 실시간 TV를 무료화하며 이용자를 대폭 확대했다. 회사에 따르면, 20~39세 이용자 비중이 전체의 67%로 높고, 이 중 여성 비중이 79%를 차지한다. 회사는 이번 프로야구 생중계 서비스로 남성과 중장년층 이용자를 폭넓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2017 프로야구 전용관'을 개설해 실시간 리플레이가 가능한 '타임머신 기능', 본 방송을 놓친 고객을 위한 하이라이트 클립 제공, 경기 일정과 결과, 순위 등을 제공한다. 응원팀의 하이라이트 경기 영상을 몰아보는 '구단별 티빙TV'를 제공해 프로야구 팬들의 실시간 소통 창구도 열 계획이다.
회사는 또, '이벤트가 끊이지 않는 티빙 프로야구'를 콘셉트로, 프로야구 관련 퀴즈를 풀면 응원팀 유니폼, 모자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매일 진행할 예정이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CJ E&M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에 프로야구 생중계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티빙'의 프로야구 생중계 서비스 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