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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분야 경단녀·미취업 여성… 맞춤형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

올해 여성인재 수급 활성화 사업
참여 대상 250명으로 25% 늘려
빅데이터 전문가·SW 강사 양성 

허우영 기자 yenny@dt.co.kr | 입력: 2017-05-17 18:00
[2017년 05월 18일자 16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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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ICT 분야 경력단절·미취업 여성 인력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소프트웨어(SW) 교육을 강화한다.

17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SW 여성인재 수급 활성화' 사업의 참여 대상인원을 작년(200명)보다 25%(50명) 늘린 250명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3%로 조사됐지만, SW 분야 여성 인력 비중은 12.6%로 매우 저조한 편이다. SW는 감수성과 소통 능력 등 여성의 장점을 요구하는 기술 기반의 산업으로, 현업에서 여성 인재에 대한 기대와 수요가 높다. 그러나 SW 프로젝트 개발에 따른 심야 근무 등이 잦아 여성 종사자는 적은 편이다.

이에 정부는 ICT 경력단절·미취업 여성에게 맞춤형 SW교육을 실시해 업계 취업이나 산업 경쟁력 기여, 친여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SW 품질테스터 양성 과정과 SW 온라인 교육과정을 통해 200명의 여성을 SW 인재로 양성했다면 올해는 빅데이터 분석과 SW 강사 양성과정을 신설해 더 많은 SW 여성 인재 양성에 나선다.

4차 산업혁명시대 진입으로 최근 민간기업에 구인 수요가 증가한 빅데이터 분석 교육과정을 통해 20명의 여성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 분야는 SW 중급 이상의 실력을 갖춘 여성을 대상으로 교육 이수 후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내년 중학교 SW교육 의무화에 앞서 방과후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여성 인재 80명을 양성한다. SW 강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코딩, 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을 해 방과후학교는 물론 SW 정규 교과목 보조강사와 자유학기제, 동아리 등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SW 강사를 배출할 계획이다.

작년에 진행한 SW 사전 테스트, 상용화 검증 전문가(테스터) 과정 50명과 출산·육아 등으로 집체교육 참여가 어려운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SW 교육과정을 개설해 100명의 인재도 양성한다. SW 여성인재 사업 관계자는 "12월까지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여성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우수한 역량을 갖춘 SW 여성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자는 취업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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