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한국레드햇 이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의 경계를 허물다
세계 기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공감하고 있지만 적절한 해결법을 찾지 못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지난해 MIT와 딜로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세계기업의 87%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인한 IT 환경의 변화로, 자신이 속한 산업군에서 혼란에 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행히 44% 만의 기업이 혼란에 대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오픈소스가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원영 한국레드햇(대표 함재경) 이사는 '오픈소스 기반 SW 정의, 기업으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산업계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는 오픈소스에 대해 발표한다. 오픈소스는 공유와 개방성에 기반해 비용절감과 유연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적합했다. 과거 기업이 오픈소스를 비용이 저렴하다는 관점에서만 활용·접근했다면, 오픈소스 생태계의 확장으로 IT의 새로운 표준으로 발전하고 있다.
레드햇은 오픈소스가 비용 절감에서 전략적 투자의 방안으로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기업 10개 중 4개가 오픈소스 도입을 완료했고 8%는 더 확장할 계획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레드햇의 리눅스와 가상화 기술인 컨테이너 플랫품이 오픈소스 생태계 중심에 자리했기 때문이다. 한국레드햇은 국내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진입에 따른 오픈소스 최신 기술과 동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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