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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로 한판 승부수" … 넥슨 - 엔씨 - 넷마블 `격돌`

엔씨, 모바일신작 '리니지M' 오늘 공개
넥슨, 'AxE' 3분기 출시 준비 '착착'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아성 도전 

진현진 기자 2jinhj@dt.co.kr | 입력: 2017-05-15 18:00
[2017년 05월 16일자 13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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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로 한판 승부수" … 넥슨 - 엔씨 - 넷마블 `격돌`
넥슨의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AxE'(액스) 이미지 넥슨 제공


"MMORPG로 한판 승부수" … 넥슨 - 엔씨 - 넷마블 `격돌`
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 이미지 엔씨소프트 제공


"MMORPG로 한판 승부수" … 넥슨 - 엔씨 - 넷마블 `격돌`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미지 넷마블게임즈 제공


대형 게임사 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게임즈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맞붙는다.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신작 MMORPG 출시를 알리면서 출시 이후 독보적인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의 아성이 흔들릴지 주목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16일 모바일 신작 MMORPG '리니지M'을 공개한다. 공식 출시일은 6월 중순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니지M'은 19년간 엔씨소프트의 캐시카우인 PC온라인게임 '리니지'를 모바일로 구현한 게임으로 사전예약 소식만으로도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사전예약 시작 사흘 만에 신청자 200만명을 돌파했으며 업계에서는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사전예약자 수인 34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16일부터 리니지M의 사전 캐릭터 생성과 사전 혈맹 결성 이벤트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동시에 미니게임 이벤트를 진행, 로그인만 해도 전투 보급품 상자를 지급한다. 회사는 원작인 리니지와의 시너지를 위해 PC 리니지 게임을 일정 시간 플레이하면 전투 보급품 상자를 추가로 지급하는 등 초반 이용자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리니지M은 역대 최단기간 최고 사전예약 수치를 달성했다"며 "모바일 MMORPG의 이용자 수요도 급격히 확대되고 있어 리니지 원작의 감성을 구현한 리니지M으로 의미 있는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자신했다.

이에 맞서 넥슨은 넥슨레드가 개발한 MMORPG 'AxE(액스)'를 3분기에 출시하기 위해 마지막 담금질 중이다. 회사는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리미엄 테스트를 진행했다. 액스는 오픈필드에서 진행되는 풀3차원(D) 모바일 MMORPG로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 연출, 자유로운 시점 변경 등이 특징이다. 연합과 제국 진영 간 벌어지는 '필드 플레이어 킬(PK)'과 '분쟁전' 등 종족전(RvR) 콘텐츠가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말했다.

MMORPG로 장기 흥행역사를 쓰고 있는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은 최근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으로 등급이 재조정 되면서 흥행에 제동이 걸렸다. 엔씨소프트의 PC온라인게임 '리니지2'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이 게임은 출시 한 달 만에 20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꾸준히 매월 1000억원 안팎의 매출을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지난 10일 게임물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리니지2 레볼루션'의 이용등급이 기존 12세에서 청소년 이용불가로 조정됐다. 게임위는 유료 구매가 가능한 게임 내 가상화폐(게임 내 명칭 '블루 다이아') 거래, 수수료 부과 거래소 시스템이 청소년유해매체물인 게임아이템 거래 중개사이트를 모사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넷마블 측은 이용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콘텐츠 수정작업을 진행하고 재심의를 받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경쟁작이 속속 출격을 대기 중인 상황이라 이용자 이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 콘텐츠 수정작업을 거치는 동안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이를 반면교사 삼아 유사한 제재를 받지 않는 게임을 출시할 것으로 본다"며 "리니지IP 열풍 속에서 넥슨의 '액스'가 존재감을 드러낼 지도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진현진기자 2ji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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