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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상의 창문으로 사용 가능한 태양전지 개발

 

남도영 기자 namdo0@dt.co.kr | 입력: 2017-05-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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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다양한 색을 가진 창문으로 사용할 수 있는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민병권 청정에너지연구센터 박사(사진)가 도영락 국민대학교 교수팀과 공동으로 파란색, 노란색, 빨간색 등 다양한 색상을 낼 수 있는 박막 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태양전지를 창호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일정 부분 빛을 투과시키면서 여러 색상을 구현해야 한다. 또 이런 특성을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도록 내구성을 확보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창호용으로 개발된 태양전지들은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해 상용화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

연구팀은 안정성이 검증된 'CIGS 박막 태양전지'를 투명 전도성 기판에 제조하고, 1차원 광결정 필름을 태양전지 안팎에 양면으로 결합했다. 일반적으로 색상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흡수 필름의 경우 태양광을 흡수해 태양전지의 효율을 떨어뜨리지만,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빛의 투과와 반사 효율을 조절해 색깔을 발현하기 때문에 선명한 색상도 내면서 태양전지의 효율도 유지할 수 있다. 또 이 태양전지는 박막 제조에 기존의 진공 증착 방법이 아닌 저가의 용액 코팅법을 적용해 제조 비용도 낮췄다.

민병권 KIST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박막 태양전지 기술의 가장 큰 장점은 아름다운 색상을 띄면서 고효율과 고내구성, 투광성을 확보한 점"며 "앞으로 창호용 태양전지에 적용해 관련 산업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dt.co.kr



다양한 색상의 창문으로 사용 가능한 태양전지 개발
민병권 KIST 박사팀이 개발한 다양한 색상의 박막 태양전지 모습(자료 : KIST)



다양한 색상의 창문으로 사용 가능한 태양전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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