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블록체인`이 비트코인보다 잠재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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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 미시간주 미네아폴리스에서 미네소타하이테크협회가 개최한 학술대회에 참석해 앞으로 비트코인 보다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닐 카시카리 총재는 "블록체인은 지혜로운 기술로 비트코인보다 흥미롭고 잠재적인 가능성이 크다"며 "미 연준의 많은 사람이 이 기술의 진화하는 모습을 보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배울 점이 많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 예측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블록체인은 분산네트워크형 기반의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보안 기술로 처음 개발됐다. 최근 전자 금융 거래의 투명성을 높여주고 거래 시간 단축 및 운영비용을 줄여줄 수 있어 금융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특히 거래 내역 정보가 특정 금융회사의 서버에 집중되지 않고 모든 거래 참여자의 PC에 분산 저장돼 신용장 개설, 외환송금, 공인인증서 발급 및 등록과정에서 해킹 및 위변조가 불가능하다.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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