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네일숍 `생활속 O2O` 소셜커머스 새 돌파구로

위메프, 커피 정액권 시범운영
내 위치서 가까운 지역딜 찾아줘
티몬도 네일숍 연결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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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네일숍 `생활속 O2O` 소셜커머스 새 돌파구로
위메프의 신규 O2O서비스 '커핑' 앱 화면

위메프가 커피전문점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인 '커핑'을 최근 선보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위메프와 제휴를 맺은 동네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10% 할인해 살 수 있다. 앱을 구동하면 가까운 동네 커피전문점을 확인할 수 있다. 위메프는 올초 사업자용 앱을 먼저 개발했으며 지난달 중순 고객용 앱을 론칭,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고객은 커핑에 회원가입을 한 뒤 필요에 맞는 '프리패스'를 구매하면 정해진 잔만큼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커핑 모바일 앱에 카드정보를 등록하면 앱으로 바로 주문, 결제도 가능하다.

아메리카노 전용 프리패스는 5컵 패스(1만900원), 15컵 패스(2만9900원), 무제한 패스(11만9000원)를 선보인다. 모든 종류의 커피·차를 마실 수 있는 프리패스로는 5컵 패스(1만7900원), 15컵 패스(4만9900원), 무제한 패스(16만9000원) 등이 있다. 무제한 패스는 30일간 이용 가능하며, 현재 판매 준비단계다.

사업자에게는 앱으로 매장정보를 관리하고 시간대·일·주·월별 판매량과 상품별 판매 비중을 확인, 프로모션도 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위메프는 현재 W카페에 한정해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제휴처를 넓힐 계획이다.

위메프는 지난해 '지역사업부' 명칭을 'O2O사업부'로 바꾼 뒤 소셜커머스 초기부터 쌓아온 지역딜 서비스 역량을 신규 서비스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할인지도 서비스'를 론칭, 고객 위치에서 가까운 식당·미용실·네일숍 등의 할인상품을 찾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경쟁사인 티몬도 지난해 네일숍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뷰티 O2O 서비스 '젤라또'를 론칭했다. 고객 위치에 가장 가까운 네일숍 정보를 보여주고 예약을 연결하는 서비스로 네일아트 트렌드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디자인 별로 네일아트를 분류해 관심 디자인 및 네일숍을 저장할 수 있게 했다. 티몬은 올해 서비스 지역을 수도권 지역에서 전국 1만1000여 개 네일숍으로 확대했다. 지역딜 운영 경험을 O2O 서비스 운영에 적용, 뷰티·생활서비스 수요가 높은 여성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목표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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