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착용·포스터 작은 얼굴 등
당선 관련 6가지 징크스 거론
당선 관련 6가지 징크스 거론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18대 대선에서 당선되면서 첫 여성 대통령, 첫 부녀 대통령이라는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5∼6개의 '대선 징크스'를 깨는 기록도 세웠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이 깬 징크스는 △투표율이 높으면 보수 후보가 패배 △서울에서 승리해야 대선에서 승리 △40대 유권자층에서 지면 낙선 △상대 후보 단일화 땐 패배 △직전 전국선거 승리 땐 패배 △직선제 이후 같은 지역 출신 대통령이 연달아 당선된 사례가 없다는 것 등이었다.
이번 5·9 대선을 앞두고도 '대선 징크스'를 깨는 후보가 나올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대선을 앞두고 나온 6개의 징크스는 △선거운동 직전 여론조사에서 앞선 후보가 당선 △당 후보 경선을 빨리 마친 후보가 당선 △미 대통령과 반대 성향 후보가 당선 △충북 지지율 높은 후보가 당선 △선거 포스터 얼굴이 작아야 당선 △안경 쓴 후보가 당선된다는 것 등이다. 이 징크스들은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깨지지 않고 있다.
선거운동 직전 여론조사는 물론 대선을 열흘 남긴 지난달 30일까지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부동의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이 징크스는 깨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5며의 주요 대선 후보 중 당의 대선후보 경선을 가장 빨리 마친 후보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다. 하지만 심 후보의 지지율은 5명 중 4~5위에 머물고 있다. 이 징크스도 깨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미 대통령과 반대 성향 후보가 당선된다는 징크스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소속 정당은 보수 성향의 공화당이다. 충북 지지율이 높은 후보가 당선된다는 징크스 역시 깨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에서 문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에 비해 지지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오고 있다.
이호승기자 yos547@
이번 5·9 대선을 앞두고도 '대선 징크스'를 깨는 후보가 나올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대선을 앞두고 나온 6개의 징크스는 △선거운동 직전 여론조사에서 앞선 후보가 당선 △당 후보 경선을 빨리 마친 후보가 당선 △미 대통령과 반대 성향 후보가 당선 △충북 지지율 높은 후보가 당선 △선거 포스터 얼굴이 작아야 당선 △안경 쓴 후보가 당선된다는 것 등이다. 이 징크스들은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깨지지 않고 있다.
선거운동 직전 여론조사는 물론 대선을 열흘 남긴 지난달 30일까지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부동의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이 징크스는 깨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5며의 주요 대선 후보 중 당의 대선후보 경선을 가장 빨리 마친 후보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다. 하지만 심 후보의 지지율은 5명 중 4~5위에 머물고 있다. 이 징크스도 깨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미 대통령과 반대 성향 후보가 당선된다는 징크스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소속 정당은 보수 성향의 공화당이다. 충북 지지율이 높은 후보가 당선된다는 징크스 역시 깨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에서 문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에 비해 지지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오고 있다.
이호승기자 yos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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