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 61% “외모 불만족”… 보톡스·필러 시술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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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10명 중 6명은 자신의 외모에 '불만족'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보톡스나 필러 등의 의료 미용시술을 시도하거나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엘러간이 헬스케어 시장 조사업체 칸타헬스에 의뢰해 국내 21~55세 여성 약 450명을 무작위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 여성들은 타 국가 대비 자신의 외모에 대한 불만족 비율이 61%에 달했다. 반면 외모에 대해 '보통'이라고 인식한 비율은 26%, 긍정적이라고 응답한 비율인 23%에 불과했다.

주로 고민하는 부위로는 피부(79%)가 가장 비율이 높았으며, 이어 얼굴 (61%), 입술(11%)과 같은 안면이나 눈(63%) 등이 꼽혔다. 전체의 45%의 여성들은 적어도 두 부위에는 고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여성의 42%는 보톡스나 필러 등의 의료 미용시술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술 의향이 있는 여성 25%, 생각해 본적 없으나 고려할 의향이 있는 여성17%, 경험 및 의향이 전혀 없는 여성이 16%로 나타나 전체 중 약 84%의 여성들이 의료 미용시술에 대해 경험이나 의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설문 조사는 엘러간 본사가 아태지역 6개 국가 여성 2457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대규모의 글로벌 인식 조사 중 한국 여성들의 조사 결과만을 뽑은 것이다. 조성희 한국엘러간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의 전무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국내에서는 과하지 않지만 더 나은 외모를 위해 노력하며 주변 사람의 경험담을 듣고 시술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합리적 소비자' 유형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 조사를 토대로 앞으로도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선도적 기업으로서 리서치 및 근거에 기반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윤형기자 vitam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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