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선도기업과 개발기업을 매칭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GSIP)' 사업자가 모두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사업진흥원은 GSIP 관련 선도기업 11개와 개발기업 35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GSIP는 국내 클라우드 기업 중 글로벌 수준의 SaaS 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27개 신청 과제 중 35개 과제(기업)를 선정했다. 산업혁신형(제조·에너지 등) 19개, 선도적용형(의료·교육 등) 3개, 아이디어형(창의적 아이디어) 13개가 뽑힌 가운데 산업분야별 과제로는 ICT가 7개로 가장 많았고 제조(4개), 교육(3개), 공공행정(3개) 등 순으로 집계됐다.
주요 SaaS 개발 과제로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제조·공정 모니터링 및 스마트시티용 서비스를 비롯해 대학학사정보관리, 국내외 병원약품관리, 인사빅데이터 분석 및 관리, 인공지능(AI) 활용 웹사이트 악성코드 유포탐지 등이 눈에 띈다. 이들 과제의 개발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선도기업으로는 KT, SK㈜C&C, NBP,AWS, MS, 오라클, SAP코리아 등 11개사가 참여한다. 개발기업과 선도기업은 매칭 절차를 거친 후 협업을 통해 SaaS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상학 미래부 SW정책관은 "GSIP를 통해 국내 기업의 SaaS 개발 역량이 높아지기를 바라며, 기업과 공공에서 SaaS 활용을 늘려 사회 모든 분야에서 혁신이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사업진흥원은 GSIP 관련 선도기업 11개와 개발기업 35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GSIP는 국내 클라우드 기업 중 글로벌 수준의 SaaS 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27개 신청 과제 중 35개 과제(기업)를 선정했다. 산업혁신형(제조·에너지 등) 19개, 선도적용형(의료·교육 등) 3개, 아이디어형(창의적 아이디어) 13개가 뽑힌 가운데 산업분야별 과제로는 ICT가 7개로 가장 많았고 제조(4개), 교육(3개), 공공행정(3개) 등 순으로 집계됐다.
주요 SaaS 개발 과제로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제조·공정 모니터링 및 스마트시티용 서비스를 비롯해 대학학사정보관리, 국내외 병원약품관리, 인사빅데이터 분석 및 관리, 인공지능(AI) 활용 웹사이트 악성코드 유포탐지 등이 눈에 띈다. 이들 과제의 개발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선도기업으로는 KT, SK㈜C&C, NBP,AWS, MS, 오라클, SAP코리아 등 11개사가 참여한다. 개발기업과 선도기업은 매칭 절차를 거친 후 협업을 통해 SaaS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상학 미래부 SW정책관은 "GSIP를 통해 국내 기업의 SaaS 개발 역량이 높아지기를 바라며, 기업과 공공에서 SaaS 활용을 늘려 사회 모든 분야에서 혁신이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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