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픽업'은 고객이 온라인에서 스마트폰·요금제·서비스 등을 선택·구매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단말기를 수령하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다. 회사는 '바로픽업'이 업무로 바쁜 30~40대 직장인에게 최적화된 스마트폰 구매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바로픽업' 서비스 주요 이용 고객은 '3040 오피스'족으로, 전체 '바로픽업' 이용자의 70%를 차지했다. '바로픽업'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한 매장은 사무실이 많은 여의도, 광화문, 강남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객 중 80%가 점심시간(12시~13시)과 퇴근시간(18시~20시)에 휴대전화를 수령했다. 회사는 갤럭시S8 출시에 맞춰 '바로픽업' 매장을 기존 1800여개에서 3300여개로 대폭 늘렸다. 또,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나의 추천요금제, 주변지역 친절매장 추천, 한줄평 구매후기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정윤희기자 y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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