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코캄·선벌지와 업무협약
한국전력은 지난 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배터리 제작사인 코캄(KOKAM), 가상발전소(VPP) 플랫폼 사업자인 선벌지(Sunverge)와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한 VPP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선 5000만달러 규모의 1차 개발사업의 협력 대상인 미국 LA 수전력청과 영국 내셔널 그리드가 참석해 사업 추진을 협의했다. LA 수전력청은 LA 및 인근지역의 용수 및 전력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 직속의 공공기관으로 이번 1차 사업을 통해 LA 관내에 있는 공공건물, 소방서, 경찰서 등에 지붕형태양광과 ESS를 설치해 지진이나 자연재해로 인한 정전 시 비상전원을 공급한다. 미국의 ESS 시장은 2015년 2억8000만달러에서 2016년 4억3000만달러로 성장했으며 2021년엔 28억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병립기자 riby@
협약식에선 5000만달러 규모의 1차 개발사업의 협력 대상인 미국 LA 수전력청과 영국 내셔널 그리드가 참석해 사업 추진을 협의했다. LA 수전력청은 LA 및 인근지역의 용수 및 전력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 직속의 공공기관으로 이번 1차 사업을 통해 LA 관내에 있는 공공건물, 소방서, 경찰서 등에 지붕형태양광과 ESS를 설치해 지진이나 자연재해로 인한 정전 시 비상전원을 공급한다. 미국의 ESS 시장은 2015년 2억8000만달러에서 2016년 4억3000만달러로 성장했으며 2021년엔 28억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병립기자 ri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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