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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 섬세해졌다"… 유니티 엔진 장착한 모바일게임

그래픽 성능 향상 선호도 ↑
넥슨·게임빌 등 기대작 호평 

진현진 기자 2jinhj@dt.co.kr | 입력: 2017-04-20 17:55
[2017년 04월 21일자 13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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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 섬세해졌다"… 유니티 엔진 장착한 모바일게임
넥슨의 '다크어벤저3' 넥슨 제공


"화려하고 섬세해졌다"… 유니티 엔진 장착한 모바일게임
게임빌의 '로열블러드'. 게임빌 제공



그동안 고화질 그래픽 게임 제작에는 주로 미국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이 주로 사용됐지만, 최근 그래픽 기능을 대폭 올린 미국 유니티사의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하는 게임이 늘어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는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을 비롯해 네시삼십삼분의 모바일 RPG '삼국 블레이드' 등 액션과 그래픽이 화려한 게임 제작에는 언리얼 엔진이 많이 사용됐다.

이에 비해 유니티 엔진은 지난해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나이언틱의 '포켓몬고', 닌텐도 첫 모바일게임인 '슈퍼마리오 런' 등 비교적 액션과 그래픽이 화려하지 않은 캐주얼 게임에 주로 사용됐다.

하지만 최근 유니티가 그래픽 품질을 대폭 끌어올리면서 취약하다고 평가받던 모바일 RPG 제작에 이 회사 엔진을 사용하는 게임사가 늘고 있다.

넥슨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액션 RPG '다크어벤저3'는 유니티 엔진(5.4)을 사용한 게임으로 최근 호평 속에 비공개 테스트를 마쳤다. 이 게임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3500만에 달하는 '다크어벤저', '다크어벤저2'를 개발한 불리언게임즈의 신작이다. 기존 모바일 게임보다 향상된 고품질 캐릭터와 배경, 연출 등이 특징이다. 넥슨은 연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 '카이저'(개발사 패스파인더에이트) 등 유니티 엔진을 사용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빌의 모바일 MMORPG '로열블러드'도 유니티 엔진을 사용한 대작으로 꼽힌다. 특히 이 게임은 작년 미국에서 열린 '유나이트 LA 2016' 현장에서 화려한 그래픽으로 먼저 소개돼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지난 2년간 게임빌이 역량을 집중해 만든 게임으로 100대100 대규모 전투가 특징이다. 유니티 엔진으로도 충분히 MMORPG의 매력을 살릴 수 있다고 판단해 이를 사용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운드13이 개발 중인 '헌드레드 소울'도 유니티 엔진을 사용했다. 비디오 게임과 같은 수준의 액션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게임은 네이버 라인이 한국과 일본, 대만 등 총 13개국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자들에 익숙한 유니티 엔진이 최근 그래픽 성능이 높아지면서 선호도도 함께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진현진기자 2ji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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