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낭독기 사용시 다음 링크들을 이용하면 더 빠르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즐겨찾기 문화일보 PDF

항공기 엔진 등 핵심기술 10년내 자립 목표

민·관, 5년간 1조8000억 투입 

박병립 기자 riby@dt.co.kr | 입력: 2017-04-19 10:12

원본사이즈   확대축소   인쇄하기메일보내기         트위터로전송 페이스북으로전송 구글로전송
민·관이 항공기 엔진 및 전자 등 핵심기술을 10년 이내 자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5년간 합동으로 1조8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에서 산·학·연 항공산업 발전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항공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항공강국 진입을 위해 △엔진, 항공전자, 경량 신소재 등 미래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및 신시장 창출 △국내 역량 총결집 생태계 조성 등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엔진, 항공전자 등 10년 이내 항공 핵심기술 자립화를 위해 앞으로 5년간 민·관 합동으로 1조8000억원을 투입한다. 2025년까지 엔진기술을 자립하며, 항공전자와 경량신소재 개발을 추진한다. 비행체(PAV) 기술도 선제 적으로 개발해 2022년까지 시제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 현재 51억달러의 시장규모를 2025년까지 4배 이상 확대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해외 부품 수주물량 확대, 군 수요와 연계한 내수시장 확보, 군수 완제기 수출 상품화, 틈새시장 공략 등을 추진한다. 유럽·미주 등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 절충교역 강화를 통해 수주물량을 확대하고 신규 민항기 공동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드론, PAV, 서비스 등 신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3년간 2000억원 수준으로 공공수요도 확대한다.

다양한 사업이 창출할 수 있도록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항공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얼라이언스, 드론 융합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융합 연구 확산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추진한다. 국내 생산이 집중된 기체구조물 분야 등을 중심으로 해 스마트공장을 확대하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항공산업 특화단지, 시험·평가 인프라 구축, 항공산업 보증펀드 등도 추진한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항공산업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기술(공급), 시장(수요), 생태계 측면에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항공기는 모빌리티(이동성)의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율주행차, 스마트 선박 등과 연계 및 발전 가능성이 높아 우리가 놓쳐서는 안될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박병립기자 riby@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DT Main
선풀달기 운동본부
연예 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