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도로·도시철도 3호선 등
사통발달 교통 인프라 매력
새 아파트 분양권 거래 '쑥'
지역 프리미엄도 노려볼만
사통발달 교통 인프라 매력
새 아파트 분양권 거래 '쑥'
지역 프리미엄도 노려볼만
![[분양현장 돋보기] 3분거리 수변공원 최적 입지… 전가구 남향 `채광 극대화`](http://contents.dt.co.kr/images/201704/2017041702101076036001[1].jpg "[분양현장 돋보기] 3분거리 수변공원 최적 입지… 전가구 남향 `채광 극대화`")
![[분양현장 돋보기] 3분거리 수변공원 최적 입지… 전가구 남향 `채광 극대화`](http://contents.dt.co.kr/images/201704/2017041702101076036001[2].jpg "[분양현장 돋보기] 3분거리 수변공원 최적 입지… 전가구 남향 `채광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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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대구 수성로 중동에서 수성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분양 중이다. 올해 대구 첫 분양 단지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84∼167㎡, 745가구이며 주택형별로 84㎡A 680가구, 110㎡ 53가구, 128㎡ 4가구, 130㎡ 6가구, 131㎡ 1가구, 167㎡ 1가구로 이뤄졌다.
전 가구가 남향 배치돼 채광을 극대화했다. 최상층에는 테라스가 있는 옥탑 다락방을 들어서며 1층에는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세대전용 다용도실이 마련된다. 평면은 타입별 4베이, 양면개방형 혁신 설계가 적용되며 알파룸과 펜트리, 드레스룸, 대형 신발장 등도 설치된다. 지상에는 테마정원을 포함한 국제축구장 면적과 맞먹는 대형 중앙공원이 조성된다.
단지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신천 수변공원이 있으며 범어공원과 수성못, 앞산공원이 가깝다. 신천대로, 신천동로, 앞산순환도로, 도시철도 3호선,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동성초, 황금초·중, 대구과학고 등이 있으며 책 숲길 도서관도 가깝게 자리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수성구는 2015년 2월부터 올 들어 지난 2월까지 아파트값이 39.49%가 올랐으며 분양권 프리미엄 평균가가 200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수성구 범어동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1405만원을 넘어섰으며 두산동(1366만원)과 황금동(1254만원)도 서울 강북구 미아동(1310만원), 중랑구 상봉동(1208만원) 성북구 상월곡동(1165만원) 등에 비해 높다. 대구 인기 지역에서는 7000만원 이상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된 개별 단지가 7곳에 달했는데 올해 1월부터 지난달 23일까지 거래된 분양권 프리미엄 평균은 1323만원으로 지난해 평균인 1202만원보다 121만원 높다.
새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도 늘었다. 온나라 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1∼2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40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92건보다 55.5% 늘었다. 인기에 힘입어 일부 단지들은 높은 프리미엄을 기록하고 있다. 이달 대구 북구 칠성동2가 '오페라삼성그린코아더베스트(25층, 전용 84㎡')은 분양가보다 9500만원이 오른 4억300만원에 거래됐으며 동구 신암동 '이안동대구(13층, 전용 101㎡') 8960만원, 수성 범어동 '브라운스톤범어(32층, 전용 84㎡') 86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아파트 분양권 시세가 강세를 보이면서 올해 분양하는 신규 단지에도 수요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한해 대구시 분양예정 물량(임대,뉴스테이 제외)은 9476가구(이미 분양한 156가구 포함)로 지난해 분양실적인 8352가구보다 소폭 상승했다. 수성효성해링턴플레이스 분양가는 1300만원이며 계약금 1000만원에 중도금 1년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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