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 다운로드 토종 카메라앱

캔디카메라 누적 1억건 돌파
네이버 'b612'는 3억건 인기
'각국 이용자 취향분석'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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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다운로드 토종 카메라앱
제이피브라더스의 카메라 앱 '캔디카메라'

토종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이 해외시장에서 '억' 단위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어 관심이 끌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개발사 제이피브라더스가 출시한 카메라 앱 '캔디카메라'와 네이버의 'b612'가 각각 누적 다운로드 수 1억건과 3억건을 넘기며 세계 모바일기기 이용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캔디카메라는 2013년 출시된 카메라 앱으로 세계 234개국에 출시돼 1억8000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안세윤 제이피브라더스 이사는 "방대한 시장 조사가 성공 요인"이라며 "캔디카메라 출시 당시 유행하는 필터 카메라 앱이 많았는데, 다 사용해본 뒤 장점만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범람하는 앱 속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각 국가의 문화나 성향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안 이사는 "국내에서는 눈 보정기능이, 인도에서는 피부 보정 기능이 대세"라며 "시장 분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회사는 캔디카메라 누적 다운로드 수 2억건 달성을 목표로 내걸고, 새로운 카메라 앱 2종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자회사 라인플러스에서 운영하는 토종 카메라 앱 'b612'는 다운로드 수 3억건, 월간 실 사용자수(MAU) 1억명을 돌파했다. 하루 평균 1억5000만장의 사진이 'b612'에서 찍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612'는 각국에서 선호하는 촬영효과 등을 지속 선보여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 앱은 중남미와 아시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 지역의 이용자가 선호하는 스티커 등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5월에는 카메라 앱 서비스 강화를 위해 사진·동영상 촬영 앱인 '스노우'와 'b612'를 서비스하는 라인플러스 조직을 통합키로 했다.

진현진기자 2ji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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