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청백-e 시스템`으로 공무원 비리예방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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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보급, 운영해 온 청백-e 시스템이 지방공무원 청렴도 향상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청백-e 시스템은 재정·건축·인사·복지 등 지방행정 정보시스템의 자료와 신용카드사의 승인자료 등 데이터를 '예방 행정 시나리오'에 넣어 비리 징후나 행정 착오를 추출, 관련 공무원에게 알려줘 스스로 이를 바로잡게끔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행자부에 따르면 청백-e 시스템은 전국 자치단체를 상대로 '사망 의심자 등의 급여 및 과오납 환급 부당지급' 등 11만895건을 사전 포착해 비리를 예방했고, 부과가 누락된 지방세 및 세외수입 723억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신용카드 회사의 공용카드 승인 자료를 자동 모니터링 하여 공무원이 업무카드를 심야 시간 및 공휴일에 사용하거나, 유흥주점, 노래방 등의 사용불가 업소에서 결재한 32만 3438건에 대해 36억 원을 환수했다.

김종영 행정자치부 감사관은 "청백-e 시스템을 통해 공직 비위의 사전 예방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청백-e 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지방행정이 보다 투명해지고 효율성이 높아지도록 지능형 감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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