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66% 이상이 랜섬웨어의 존재를 모르고 피해 시 비용 지불이 필요한 점을 인지하고 있는 응답자는 5.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크로니스코리아(대표 서호익)는 31일 미국, 영국, 호주를 포함한 5개국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벌인 '데이터 관리 현황'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상당수의 사용자가 랜섬웨어 공격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에 대한 대비책 또한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랜섬웨어는 최근 가장 위협적인 멀웨어로 해커들이 하드 드라이브 암호화 바이러스를 사용해 데이터에 대한 몸값을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는 경우 파일을 삭제하는 해킹 공격이다. 아크로니스 조사 응답자의 33%는 데이터 유실 경험이 있으나, 25% 이상의 응답자가 데이터 백업을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서호익 아크로니스코리아 대표는 "백업은 데이터 유실에 대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백신"이라며 "사고가 발생하기 전 백업해 두는 것이 비용적으로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아크로니스코리아(대표 서호익)는 31일 미국, 영국, 호주를 포함한 5개국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벌인 '데이터 관리 현황'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상당수의 사용자가 랜섬웨어 공격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에 대한 대비책 또한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랜섬웨어는 최근 가장 위협적인 멀웨어로 해커들이 하드 드라이브 암호화 바이러스를 사용해 데이터에 대한 몸값을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는 경우 파일을 삭제하는 해킹 공격이다. 아크로니스 조사 응답자의 33%는 데이터 유실 경험이 있으나, 25% 이상의 응답자가 데이터 백업을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서호익 아크로니스코리아 대표는 "백업은 데이터 유실에 대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백신"이라며 "사고가 발생하기 전 백업해 두는 것이 비용적으로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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