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 SW가 국가경쟁력 좌우할것"

'디지털로 트랜스폼하라' 콘퍼런스
이상학 미래부 SW정책관 밝혀
SW정책연 "중장기 전략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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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SW가 국가경쟁력 좌우할것"
이상학 미래창조과학부 SW정책관이 28일 경기도 파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이여, 디지털로 트랜스폼하라' 콘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SW)가 한국의 디지털 혁신에 씨앗이 될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대표 화두인 인공지능과 클라우드는 디지털 시대의 생존을 위한 필수 플랫폼인데, SW가 이를 이루기 위한 근본 기술로 결국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봅니다."

28일 이상학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이 미래부와 SW정책연구소가 경기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대한민국이여, 디지털로 트랜스폼하라'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상학 SW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은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고 산업마다 모두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이는 당연한 결과"라며 "확실한 것은 디지털화가 세계적 흐름이자 위기이자 기회인데 한국의 강점인 네트워크, 콘텐츠, 디바이스 경쟁력을 SW와 잘 결합하면 분명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 SW정책관은 "정부가 SW산업 발전을 위해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을 지원하고 새로운 시장의 창출 기반을 만드는 등의 큰 틀은 정해져 있지만, 세부적인 정책 방향은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모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SW정책연구소는 한국 SW 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프로그램 '소프트파워코리아 2025'를 장기 비전으로 실행한다. 민간 전문가 120여명이 참여해 산업별로 세분화된 SW 이슈와 정책후보과제 60개를 선정해 추진하게 된다. 이 과제에는 SW 산업 이슈인 SW 분할발주 개선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김명준 SW정책연구소 소장은 "4차 산업혁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SW산업에 대한 중장기전략이 시급하다"며 "그동안 국내 IT 정책과 법적 환경은 하드웨어 중심으로 조성돼 친SW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와 문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소장은 "소프트파워코리아를 통해 산업진흥정책, 인력양성, 연구개발, 법제도 등 4가지 분야의 관련 역량 강화 방안을 오는 4월 말 중으로 초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콘퍼런스에는 김봉규 NH농협은행 팀장이 '디지털 전환과 금융의 변신', 이헌재 우아한형제들 실장이 '디지털전환과 유통혁신', 정육각 김재연 대표가 '디지털과 신개념 축산', 임채성 건국대 교수가 '디지털 전환과 제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경탁기자 kt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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