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올반 가정간편식(HMR)의 유통채널을 신세계그룹 계열사 외 채널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그동안 이마트·트레이더스·위드미·SSG닷컴·신세계TV쇼핑 등 신세계그룹 내 유통채널에서 올반 HMR을 판매했다. 그러나 올반 HMR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어나자 최근 현대홈쇼핑에도 신제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신세계푸드는 29일 오후 5시 40분 현대홈쇼핑에 '올반 데블스 치킨 윙·봉(사진)' 2종을 론칭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수제맥주 펍 '데블스도어'의 인기 메뉴인 '데블스 프라이드 치킨'을 만드는 비밀 레시피로 만들었다. 가격은 4만9900원. 이밖에 신세계푸드는 온라인 HMR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도 HMR을 판매하고 있다. 또 11번가·G마켓·옥션 등 오픈마켓에도 HMR을 입점시켰다. 신세계푸드는 앞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올반을 국내 HMR 대표 브랜드로 키운다는 목표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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