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전통시장 제품 판매
오는 10월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유명거리상권, 백화점, 전통시장 등이 가상현실(VR)로 등장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VR 쇼핑몰을 시범 구축해 오는 10월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VR 쇼핑몰을 구축하면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가상현실 속에서 쇼핑하고 결제까지 진행한 뒤 구매한 상품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또 이번 VR 쇼핑몰은 모바일과 인터넷 환경 모두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VR 기기를 사용하면 가상쇼핑의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 기기가 없더라도 체험해볼 수 있는 형태로 구현할 예정이다.산업부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나라장터 홈페이지(www.g2b.go.kr)에 VR 쇼핑몰 구축 시범사업 추진 공고를 낸다.
선정된 사업자는 VR 쇼핑몰의 전체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명 거리상권과 전통시장을 가상현실 환경에서 구현하며,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와 일부 제조업체는 매장을 자체적으로 VR 현실 속에서 구현해 VR 쇼핑몰에 입점하게 된다.
산업부는 VR 쇼핑의 경우 시·공간 제약을 탈피해 상품과 서비스의 유통방식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유통채널로서 잠재력이 큰 분야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시장이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적인 유통기업은 가상·증강현실(VR·AR) 쇼핑을 미래 흐름으로 인식하고 다양한 실험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 시장 지배적 사업자는 나타나지 않은 상황이며, 국내 일부 유통기업이 VR·AR 기술을 시범 적용 중이나, 아직은 기기 보급도가 낮고, 소비자 수용성도 검증되지 않은 실험단계 수준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산업통상자원부는 VR 쇼핑몰을 시범 구축해 오는 10월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VR 쇼핑몰을 구축하면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가상현실 속에서 쇼핑하고 결제까지 진행한 뒤 구매한 상품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또 이번 VR 쇼핑몰은 모바일과 인터넷 환경 모두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VR 기기를 사용하면 가상쇼핑의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 기기가 없더라도 체험해볼 수 있는 형태로 구현할 예정이다.산업부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나라장터 홈페이지(www.g2b.go.kr)에 VR 쇼핑몰 구축 시범사업 추진 공고를 낸다.
선정된 사업자는 VR 쇼핑몰의 전체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명 거리상권과 전통시장을 가상현실 환경에서 구현하며,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와 일부 제조업체는 매장을 자체적으로 VR 현실 속에서 구현해 VR 쇼핑몰에 입점하게 된다.
산업부는 VR 쇼핑의 경우 시·공간 제약을 탈피해 상품과 서비스의 유통방식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유통채널로서 잠재력이 큰 분야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시장이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적인 유통기업은 가상·증강현실(VR·AR) 쇼핑을 미래 흐름으로 인식하고 다양한 실험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 시장 지배적 사업자는 나타나지 않은 상황이며, 국내 일부 유통기업이 VR·AR 기술을 시범 적용 중이나, 아직은 기기 보급도가 낮고, 소비자 수용성도 검증되지 않은 실험단계 수준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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