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별수사본부가 24일 오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직무유기 의혹과 관련,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관련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 특수본은 이날 오후 4시40분쯤부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관련 3개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으며, 청와대 측으로부터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임의 제출 형식으로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측은 "청와대 협조 아래 요구 자료를 제출받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청와대는 군사상·직무상 비밀을 요하는 보안시설인 만큼 기존 관례에 따라 경내 압수수색은 안된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최근 우 전 수석의 의혹과 관련,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한 투자자문회사를 압수 수색하고 회사 대표 등 5명을 소환 조사한 바 있다.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검찰 특수본은 이날 오후 4시40분쯤부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관련 3개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으며, 청와대 측으로부터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임의 제출 형식으로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측은 "청와대 협조 아래 요구 자료를 제출받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청와대는 군사상·직무상 비밀을 요하는 보안시설인 만큼 기존 관례에 따라 경내 압수수색은 안된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최근 우 전 수석의 의혹과 관련,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한 투자자문회사를 압수 수색하고 회사 대표 등 5명을 소환 조사한 바 있다.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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