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기술포럼' 신설 운영
'무인항공기 ICT센터'도 추진
'무인항공기 ICT센터'도 추진
임베디드SW협회, 정기총회
임베디드SW·시스템산업협회(회장 민경오·KESSIA)는 23일 서울 서초동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1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우선, 협회는 회원사의 만장 일치로 민경오 회장(LG전자 SW센터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민 회장은 "협회가 임베디드SW 기업과 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큰 시장인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 같은 분야의 기업끼리 활발한 네트워킹을 지원해 임베디드SW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날 협회는 중국 전문가인 신현철 엔트릭스 매니저를 초청해 '임베디드SW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가졌다. 신 매니저는 "중국의 사드 보복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며 "임베디드SW 개념을 확장하고 모듈화를 추진해 임베디드가 가능한 형태의 다양한 응용사례를 발굴하고 협회를 통해 국내외 임베디드SW 목록을 구축하고 지식을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임베디드SW 산업 활성화 △인재 양성 △산업기반 조성 △회원 서비스와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로 정했다.
임베디드SW포럼을 통한 기술 표준화 등을 지원하고, 스마트자동차 시장 확대에 따라 스마트카기술포럼을 신설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무인항공기 ICT지원센터, 웨어러블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융합 네트워크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재 양성사업은 기존 자동차·전자·기계로봇·의료기기에 조선·항공을 추가해 전국 11개 대학에서 임베디드SW 전문가 양성에 집중하고 임베디드SW 개발자센터 운영과 임베디드SW 경진대회를 열기로 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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