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나홀로족'을 위한 맞춤 금융상품 'NH-쏠쏠패키지'(사진)를 4월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NH-쏠쏠 패키지는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나홀로족의 금융 요구를 반영한 카드·적금·대출 등으로 이루어진 복합금융 상품이다.
'NH-쏠쏠카드'는 혼밥·혼술을 즐기고 생활의 편의를 중시하는 1인 가구의 소비성향에 맞춰 편의점·커피·외식·베이커리·온라인쇼핑·휘트니스·반려동물·영화·세탁·대중교통 등의 업종에서 이용 시 3%에서 최고 12%의 할인을 제공하고, 매스티지(TwoPlus)등급으로 가입할 경우 무료 항공권 제공 등의 바우처 서비스와 캡슐 호텔 이용권·공항 발렛파킹도 추가로 제공한다.
'NH-쏠쏠적금'은 여행 등 여가활동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월 부금 50만원 이하의 소액적금으로 쏠쏠카드 보유 이용자 이면 가입할 수 있다. 카드이용·대출금이자납부·급여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 만기 해지 시 최고 0.3%의 우대금리와 함께 카드결제대금 할인쿠폰 1만원권을 제공한다.
'NH-쏠쏠대출'은 나홀로족이 주로 거주하는 오피스텔 임차를 위한 전·월세 자금 대출과 모바일 전용 자동차 구입 자금 대출로 구성돼 있다.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은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금융 소비자의 요구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 상품 개발에 노력 중"이라며 "나홀로족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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