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성매매 묵인 논란에 "허위사실" 반박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숙박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업체 '야놀자'가 성매매 장소 제공을 방조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회사 측은 '허위 사실'이라며 정면 반박했다.

20일 야놀자는 자사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호텔 일부 지점에서 유흥업소들과 손잡고 성매매 장소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성매매 장소 제공한 사실을 방조, 묵인했다는 주장은 모두 허위"라고 밝혔다.

이날 야놀자의 가맹점인 '호텔야자' 일부 지점이 성매매 장소로 제공되고 있으며 이를 알 수 있음에도 묵인했다는 의혹이 보도돼 논란이 일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성매매 장소로 제공됐다는 일부 가맹점에서는 불법 행위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추후 일부 가맹점의 불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가맹계약해지는 물론 민형사상 법적책임을 단호하게 물을 방침이다. 사전에 이러한 불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내규 패널티 부과를 명시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맹점이 고객들의 입·퇴실을 기록을 열람할 수 있기 때문에 성매매 사실을 모를 수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가맹점의 고객 정보 보호가 의무이므로, CCTV 및 일지 확인이 불가능하다"면서 "고객의 입퇴실 등 이용을 관리해주는 시스템도 가맹점주와 관련한 자료는 암호화돼 있어 열람 자체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지난 12년 간 시장 발전을 위해 양지에서 노력해왔다"며 "사실과 다른 내용에 대해서는 수용할 수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고 말했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