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호재로 긍정적 신호… "코스피 2180 접근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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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호재로 긍정적 신호… "코스피 2180 접근 시도"

주간증시전망

이번 주(3월 20~24일) 국내 증시는 2160선을 돌파한 코스피지수의 추가 상승세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증권가는 코스피지수가 2190선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67.23포인트(3.21%) 오른 2164.58로 장을 마감했다.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미국 금리 인상 호재로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증권가는 미국의 양호한 경기지표, 네덜란드 총선 결과에 따른 유로존 정치 불확실성 감소, 국내 실적시즌 기대감 등으로 이번 주에도 코스피지수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의 예상 코스피밴드는 2120~2170, 하나금융투자는 2120~2180, 케이프투자증권은 2130~2190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주요 이벤트들이 하나씩 지나가면서 실제 우려보다는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1분기 실적 프리뷰가 주가 리레이팅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1분기 실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주 주식시장은 2015년 지수 고점인 코스피 2180선에 접근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IT 및 소재·산업재 씨클리컬 섹터의 추세적 강세 가능성이 높고, 증권주의 중장기 바닥 통과 가능성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유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상승 추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실적 시즌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실적 전망치의 모멘텀이 양호한 철강, 가전, 하드웨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은행업종을 중심으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min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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