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서비스 업체 멜론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최하는 '2017 제19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이하 K-BPI)' 조사에서 8년 연속 음악포털 부문 1위에 선정됐다.
16일 멜론을 서비스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음악포털 부문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등 모든 조사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이번 K-BPI 부문별 1위 브랜드 중에서도 최상위 수준 지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브랜드 최초 인지도와 브랜드 충성도 등이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K-BPI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최로 각 산업과 기업의 브랜드파워를 육성·관리할 수 있도록 브랜드 경영의 체계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멜론은 2004년 서비스 출시 이후 세계 최초 개인별 맞춤 추천서비스와 카카오 계정·결제시스템 연동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멜론 관계자는 "멜론은 맞춤형 추천서비스, 차별화된 콘텐츠 등으로 국내 대표 K-컬쳐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