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은 실감형 콘텐츠와 관련한 ▲기술, 인프라 및 유통지원 ▲수요 확산을 위한 고품질 콘텐츠 개발 및 배급, 체험공간 확대 ▲전라남도 역사·문화·관광자원 활용 신규 공모사업 및 공동 사업모델 발굴이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의 실질적 성과도출을 위해 실감미디어 기반조성사업과 전남글로벌게임센터 구축운영사업을 통해 마련된 기술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오창렬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상·증강현실 등 차세대 실감형 콘텐츠 제작과 유통 플랫폼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도내 우수 문화자원이 산업적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고려청자박물관 등 군내 우수 문화자원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화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브이알플러스는 게임,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가상현실 공간에서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VR 기반 복합문화공간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 지난해 서울 강남역에 국내 최초로 VR체험관을 개관한 바 있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 60여 개의 신규 체험관을 열 예정이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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