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국민생활연구포럼' 개최
출연연 역할·제도 구축 등 논의
출연연 역할·제도 구축 등 논의
국민의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에 대해 과학기술 관점에서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국민생활연구'가 추진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15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회 국민생활연구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래부는 포럼을 통해 국민생활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과 제도적 기반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포럼은 배태민 미래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민생활연구의 발전 방향과 과제(송위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사회기술혁신연구단장) △국민생활연구 활성화를 위한 출연연의 역할과 과제(고영주 한국화학연구원 대외협력본부장) △국민생활연구 체계 확립을 위한 법제도 구축방안(송기민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R&SD전략센터장) 등을 각각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한경희 연세대 교수를 좌장으로 문보경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정책위원, 윤찬영 서울혁신센터 디렉터, 추상호 홍익대 교수, 강영일 미래부 국민생활연구팀장의 토론이 이어진다.
배태민 정책관은 "그동안 과학기술이 성장동력 발굴 등을 통해 우리 경제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왔지만 최근 들어 역할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며 "앞으로 과학기술이 기술적·경제적 역할뿐 아니라 심각한 사회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민생활연구의 역량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부는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해 앞으로 △국민생활연구와 사회·경제 발전 △사용자 참여형 혁신 리빙랩 운영방향 등 다양한 주제의 국민생활연구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남도영기자 namdo0@dt.co.kr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15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회 국민생활연구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래부는 포럼을 통해 국민생활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과 제도적 기반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포럼은 배태민 미래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민생활연구의 발전 방향과 과제(송위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사회기술혁신연구단장) △국민생활연구 활성화를 위한 출연연의 역할과 과제(고영주 한국화학연구원 대외협력본부장) △국민생활연구 체계 확립을 위한 법제도 구축방안(송기민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R&SD전략센터장) 등을 각각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한경희 연세대 교수를 좌장으로 문보경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정책위원, 윤찬영 서울혁신센터 디렉터, 추상호 홍익대 교수, 강영일 미래부 국민생활연구팀장의 토론이 이어진다.
배태민 정책관은 "그동안 과학기술이 성장동력 발굴 등을 통해 우리 경제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왔지만 최근 들어 역할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며 "앞으로 과학기술이 기술적·경제적 역할뿐 아니라 심각한 사회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민생활연구의 역량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부는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해 앞으로 △국민생활연구와 사회·경제 발전 △사용자 참여형 혁신 리빙랩 운영방향 등 다양한 주제의 국민생활연구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남도영기자 namdo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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