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2P금융 시장은 성장통을 겪고 있다. 투자시장에서 성장세가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문제들도 표면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근래 발생한 몇몇 업체들의 잘못된 운영과 제도 및 법률적 부실로 인해 P2P 업계 전체에 대한 신뢰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대해 헤라펀딩 한에녹 대표는 "현재 금융당국과 의회에서 관련 제도 및 법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지만 확정할 수 없는 시간과 시행착오들 또한 동반되기 때문에 관련업계 또한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여러 방안 마련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사전투자 시스템을 채택해 적용하였으며, 최근에는 투자자 설명회 진행 및 원리금 수취권 증서를 발행했다"고 말했다.
여기서 '원리금 수취권 증서'란 원금과 이자를 받을 권리를 문서화하여 증서로 발행하는 것을 뜻한다. 국내 모든 P2P 관련 업체들의 구조는 투자자가 대출자에게 직접 대출해 주는 시스템이 아닌 대부업체와 대출자 간의 대출계약을 기반으로 P2P관련 업체들이 원리금 수취권을 매도하는 구조다. 따라서 이 경우 법적 구조에 의해 투자자는 헤라펀딩에서 보유한 원리금 수취권에 투자를 하는 것이 된다.
한 대표는 이어 "헤라펀딩을 통한 투자를 선택한 투자자들의 원금을 보호하고 그것을 시스템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가장 작은 것, 가장 기본적인 것(투자)의 체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적용한 사전투자 시스템과 원리금 수취권 증서 발행, 투자자 설명회 등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들을 최대한 많이 제공하고 이러한 정보들을 기반으로 안전한 투자와 투자자의 권리를 보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금융시스템 전문 업체인 ㈜페이게이트와 협력하여 해외 투자자와 SMS인증방식 사용이 어려운 투자자를 위해 음성으로 제공되는 ARS인증 방식을 지난 27일 채택 및 적용하여 투자자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 확대에도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오는 3월 2일 오후 3시에 '18호 여주 신축빌라 건축자금 투자 1차'에 대한 투자를 게시할 예정이다. 해당 투자상품은 연 18% 이율, 투자기간 6개월의 투자상품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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