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유럽연합(EU) 회원국의 컴퓨터과학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3년간 모두 14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EU 집행위원회와 디지털유럽의 '디지털 스킬 및 일자리 연합' 설립 발표와 관계된 것으로, EU 내 컴퓨터과학 역량과 코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라클 아카데미를 통해 자바, 데이터베이스 교육에 필요한 1000명의 강사를 추가 양성한다. 앨리슨 더번웍밀러 오라클 아카데미 부사장은 "EU 지역에 대한 투자 발표는 세계의 디지털 교육 발전과 기술 분야 다양성 증진을 향한 오라클의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라클의 이번 투자 지원 발표는 EU 지역에 소재한 203곳의 교육기관을 오라클 아카데미로 추가하고, 모두 1246명의 컴퓨터과학 강사의 양성 계획을 발표한 2013년 발표의 연장선이다.
허우영기자 yenny@
한편, 오라클의 이번 투자 지원 발표는 EU 지역에 소재한 203곳의 교육기관을 오라클 아카데미로 추가하고, 모두 1246명의 컴퓨터과학 강사의 양성 계획을 발표한 2013년 발표의 연장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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