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보건 위기상황 시 위기극복 필요한 원칙 등 담아
질병관리본부는 신종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 발생 시 보건당국이 신속·정확·투명한 소통을 통해 이를 신속하게 극복하도록 돕기 위한 '공중보건 위기소통 지침'과 '공중보건 위기소통 표준운영절차(SOP)'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침서에서는 신종감염병(EID)이 발생하기 전후에 위기소통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와 소통원칙, 관리·평가체계 등을 실었으며, 표준운영절차에서는 위기소통 업무에 몸담고 있는 각 구성원이 담당해야 할 △주요 감염병 정보에 관한 미디어상의 정보 관찰 및 수집 △질병 통제 및 예방을 위한 메시지 개발 및 확산 △국내·외 유관기관 연결망을 통한 제반 정보 공급 및 신뢰 구축, 유지 활동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필요할 경우 지침 및 표준운영절차는 누구나 질병관리본부(KCDC)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해당기관의 특성에 따라 수정·보완·발전시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번 위기소통 지침과 SOP 발간을 계기로, 향후 신종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보다 짜임새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신뢰에 바탕을 둔 소통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지침서에서는 신종감염병(EID)이 발생하기 전후에 위기소통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와 소통원칙, 관리·평가체계 등을 실었으며, 표준운영절차에서는 위기소통 업무에 몸담고 있는 각 구성원이 담당해야 할 △주요 감염병 정보에 관한 미디어상의 정보 관찰 및 수집 △질병 통제 및 예방을 위한 메시지 개발 및 확산 △국내·외 유관기관 연결망을 통한 제반 정보 공급 및 신뢰 구축, 유지 활동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필요할 경우 지침 및 표준운영절차는 누구나 질병관리본부(KCDC)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해당기관의 특성에 따라 수정·보완·발전시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번 위기소통 지침과 SOP 발간을 계기로, 향후 신종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보다 짜임새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신뢰에 바탕을 둔 소통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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