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17년 무역현장 자문위원 출범식'을 개최하고, 43명으로 구성한 무역현장 자문위원들이 중소기업의 무역 애로 해소와 해외 시장개척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자문위원은 삼성, LG, 대우, SK 등 종합상사와 대·중견기업에서 30여 년간 수출 비결과 해외 마케팅 경력을 가진 수출 베테랑들이다. 이들은 국내 지역별로 전담·배치돼 해외 시장조사부터 마케팅, 바이어 발굴, 통관·물류, 계약·결제 등 수출 전 과정에서 겪는 업체들의 어려움을 현장을 찾아가 해결해준다.
무역현장 자문지원 프로그램은 2007년 '무역현장지원단'으로 처음 출범한 이래, 10년간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창구 역할을 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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