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로 변경 추진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가 강신철 협회장(사진)의 연임을 결정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로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K-iDEA는 지난 23일 제 1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개정을 통해 K-iDEA의 이름을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로 바꾸는 데 합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가 승인을 거쳐 구체적인 후속 준비 등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협회 측은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협회장직을 맡아온 강신철 회장 연임(제 7, 8기)도 확정됐다. 임기는 오는 2019년까지 2년이다. 강신철 회장은 이번 총회 결정에 따라 협회 최초 연임 회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강 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다시 한 번 협회장으로서 막중한 역할을 맡게 돼 기대와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 게임산업이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현진기자 2ji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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