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청소·공기정화 용품
3단 청소기, 침대 밑까지 손쉽게 '쓱싹'
겨울이불 압축팩에 넣어 공간효율 높여
미니식물 키워 건조한 실내 촉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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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도 지났다. 가벼운 옷차림에 콧바람을 쐬며 봄 산책을 나서는 상상을 하자니 가슴이 설렌다. 그러나 아직 차가운 공기와 낮은 기온 때문에 패기 있게 봄 산책을 나가기는 망설여진다. 바깥에서는 봄을 누릴 수 없는 요즘이지만 실내에서는 봄 분위기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흡입력 높은 청소기로 겨우내 쌓인 먼지를 정리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수납장에 겨울 옷가지를 정리한 뒤, 공기정화에 효과적인 화분을 들여 놓으면 우리 집은 이미 봄이다. 위메프 MD가 추천하는 봄맞이 청소용품과 공기정화용품 등을 소개한다.
미세먼지도 잡아낸다…흡입력 높은 청소기
'한경희 슬림앤라이트 스팀청소기 XST-100(6만9000원)'은 압축형 초특급 스팀청소기로 가볍고 얇아 손이 쉽게 닿지 않는 곳까지 구석구석 청소할 수 있다. 또 순간분사식 히터를 사용해 예열시간이 40초로 짧아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지웰 8040 무선 진공청소기(13만9000원)'는 22.2V의 초강력 파워로 먼지 흡입력이 높다. 무게는 1.4㎏으로 가벼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동과 사용이 편리한 핸디형 디자인으로 돼 있어, 집안뿐만 아니라 차량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캐치맙 청소대(1만5000원)'는 2중 잠금장치를 적용해 청소대를 쉽게 고정하고 튼튼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다. 2단 청소대봉 형식으로 길이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바닥에 잔디형 돌기가 적용돼 밀착력이 좋다. '캐치맙 전용패드(3개·9900원)'는 미세한 틈새 속에 틀어박힌 오래된 먼지를 끄집어내 움켜쥐고 닦아내는 등 흡착력이 우수하다.
퇴근 후 늦은 밤, 다세대 주택 및 아파트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소음이 거슬린다면 '3단 무선 청소기(1만2900원)'를 추천한다. 과자 부스러기부터 휴지, 무게 있는 못까지 '쓱' 밀어주면 본체로 '쏙' 들어가 간편하게 치울 수 있다. 본체 뒤편만 열어주면 먼지통도 간편하게 비울 수 있어 편리하다. 또 3단까지 청소기를 확대할 수 있어 침대, 소파 밑까지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집안 곳곳을 청소한 다음에는 겨우내 사용했던 무겁고 두꺼운 침구류도 청소해야 한다. 침구전용 집먼지 진드기 청소기 '코니맥스(2만9900원)'는 큰 먼지는 스텐필터에서, 미세먼지는 헤파필터에서 또 한 번 걸러주는 2중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와 진드기를 99.97%까지 제거한다. 헤파필터는 워셔블 필터로 청소가 끝난 뒤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새것처럼 사용 가능하다. 또 일반 진공청소기의 앞 브러시를 제거한 뒤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며 흡입력도 강력하다.
압축팩·서랍장·정리대로 부피 큰 겨울용품 정리 한번에
봄맞이 수납정리의 달인 '리벤스 옷걸이 압축커버(4900원)'와 '리벤스 매직이불압축팩(5900원)'은 두꺼운 겨울옷과 부피 큰 이불을 간편하게 정리하는 데 효과 만점이다. 겨울 패딩, 코트 등 정리하기 힘든 겨울옷을 리벤스 의류 압축커버에 보관하면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내부 옷걸이가 달려있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 해 잘 사용했던 겨울 이불을 리벤스 이불 압축팩에 보관하면 공간활용뿐만 아니라 세균 방지에도 도움이 돼 내년에도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보노하우스의 '북유럽 패턴 서랍장(3단 구성·3만4900∼4만5900원)'은 미 식품의약국(FDA), SGS인증, 국제표준화기구(ISO), 일본식약청에서 성분검사를 받은 재료를 사용해 제작한 것으로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은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다. '드림스타' '지그재그' '트리' '모던에스닉' 등 다양한 디자인의 무늬를 선보이며 수납공간도 넉넉해 거실이나 공부방, 옷방, 아이방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접이식 실내화 정리대(8900원)'는 집을 더 넓고 더 깨끗하게 사용하는 데 도움된다. 사용하지 않을 경우 간단하게 접어서 구석 빈 공간에 두고 보관할 수 있다. 또 디자인이 단순해 실내화뿐만 아니라 아이 놀이방 책꽂이와 잡지꽂이로도 활용 가능하다.
공기정화 식물로 집안 공기도 봄기운 가득하게
'시멘트 미니화분(3900∼9900원)'은 실내오염 물질 제거와 공기정화에 탁월한 식물로, 환절기 건강을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던한 시멘트 화분으로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실내에서 잘 자라는 식물들로, 원예 초보자도 어려움 없이 기를 수 있다. 건조한 실내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수경 식물을 추천한다. 수경 식물은 그릇에 물을 떠 놓는 것보다 가습효과가 3∼4배 더 좋다. '행운목(4500원)'은 사무기기와 실내장식 등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을 흡수하고 공기를 정화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