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희 남서울대 겸임교수·문화평론가
![[DT광장] 4차 산업혁명, `협업 리더`가 핵심](http://contents.dt.co.kr/images/201702/2017022202102351607001[1].jpg "[DT광장] 4차 산업혁명, `협업 리더`가 핵심")
기업은 새로운 신규사업(신상품)을 추진하기 위해 기업 내의 혁신(innovation)을 통하는 경우, 경영진이 주도하는 형과 혁신 추진형인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두 가지 방법 중 어떠한 방법으로 기업 내의 합목적(合目的) 과정을 이끌었을 때 추진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의 크기를 불문(不問)하고, 이는 정상적 조직체의 조직이나 프로젝트 팀의 활동으로 이행된다고 볼 수 있다.
기업 내 구성원간 활동으로 일의 성과를 거두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집단목표달성기능 및 집단의 통합과 유지기능'을 갖춰야한다. 전자는 기업과 구성원에 기대, 성과 및 업적을 달성하기 위한 활동으로 볼 수 있고, 그에 따른 내용으로는 목표를 설정하고 역할을 분담하며, 구성원간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 및 지도 등으로 기업 내 집단의 생산성 향상에 관계되는 것이며, 후자는 구성원간 한 사람 한 사람을 존중하고, 구성원 상호관계를 돈독히 하여 구성원 집단의 결속력을 드높여 통합과 유지기능에 관계되는 것이다.
위의 두 가지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리더의 리더십 발휘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리더로서의 리더십 발휘가 요구된다. 리더는 자신만의 능력으로 기업의 조직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아니며, 구성원들과 해당 조직체와 관계를 맺고 있는 이해 집단들이 리더가 몸담고 있는 조직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능력을 필요로 한다. 이는 리더의 다양한 리더십에 따라 구성원의 업무 수행능력으로 인한 집단목표달성과 혁신행동이 달라질 수 있다.
또한 기업의 구성원들이 집단목표달성에 따른 성과 및 발전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리더십 유형에 따른 권한(empowerment)의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결국 다양한 리더십은 구성원들의 인격적인 존엄성과 창조적 역량을 일깨워주는데 크게 기여하는 것이며, 조직이 추구하는 비전을 공유하고, 촉진하며, 구성원들이 조직에서의 활동이 능동적(active)으로 대처하게 만들어 행동으로 옮기는데 있다고 하겠다.
리더십(leadership)이란 '집단 목표달성을 위해 한 개인이 다른 사람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끼치는 능력 또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즉 구성원간의 인간적 커뮤니케이션 접촉을 통해 집단 내의 상호 협력을 촉진하며, 집단의 목표달성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행위뿐만이 아닌 인간을 존중하고 개인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여건을 조성, 창의와 혁신정신을 바탕으로 합리적 (rational) 추구의 정신으로 정의할 수 있다.
리더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단 목표의 달성 및 집단의 통일, 유지를 위해 행사되는 영향력이나 활동에 성과가 있는가라는 점으로, 구성원들의 집단으로서 위의 두 가지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리더가 얼마나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라는 것으로 리더가 집단에 대한 리더의 활동과 성과가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리더는 어떤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판단력(judgment)과 실행력(power of execution)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구성원들에게 동기부여(motivation)를 통해 의욕을 고양시키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게 대두된다 하겠다. 이러한 리더가 4차 산업시대의 협업리더(cooperation leader)로서 효과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리더가 아닌가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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