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동영상길찾기·VR 게임
여기어때는 'AI챗봇' 도입 예정
첨단기술 싸움으로 번지는 양상
여기어때는 'AI챗봇' 도입 예정
첨단기술 싸움으로 번지는 양상
숙박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업체가 IT 융합 서비스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할인혜택, 무료숙박 등의 경쟁을 넘어 기술 싸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는 가상현실(VR) 플랫폼 개발사 GPM과 손잡고 객실에 VR 게임을 제공하기로 했다. GPM은 자체개발한 VR게임 플랫폼 '몬스터 VR'과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 HTC의 VR기기를 공급한다.
게임 종류는 보드게임과 같은 간단한 게임부터 총쏘기 게임까지 GPM이 직접 개발한 게임으로 꾸려진다. 오는 3월 중순부터 야놀자 프랜차이즈 가맹점(호텔 야자·에이치에비뉴)에 먼저 입점하며, 하반기에는 일반 제휴점에도 확대 적용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야놀자는 앞서 앨리스원더랩과 제휴를 맺고 동영상 길 찾기 서비스도 도입했다. 앨리스원더랩은 이용자가 촬영한 비디오를 수집해 동영상 지도와 도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야놀자는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모텔·호텔·게스트 하우스 등 100여 곳 이상의 동영상 지도를 제공, 초행길인 이용자에 도움을 주고 있다.
여기어때는 '인공지능(AI) 챗봇'을 3월 초 도입할 예정이다. 여기어때가 내놓을 AI 챗봇은 숙박정보 제공에 특화한 서비스다.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과 인원, 가격 등을 입력하면 그에 맞는 숙소를 추천한다.
당초 2월 말 모바일 앱에 적용할 예정이었지만,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위해 출시일을 미뤘다.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최근 AI 챗봇 사업을 총괄할 삼성전자 출신 AI 전문가를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영입했다. CTO 영입으로 IT와 접목된 다양한 숙박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여기어때는 또 VR 객실정보 서비스도 도입했다. 별도 장비 없이 스마트폰으로 객실을 360도 둘러볼 수 있다. 현재 VR 객실정보를 제공하는 숙박제휴점은 1000곳, 객실은 6000개 달한다고 여기어때 측은 설명했다.
진현진기자 2jinhj@
21일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는 가상현실(VR) 플랫폼 개발사 GPM과 손잡고 객실에 VR 게임을 제공하기로 했다. GPM은 자체개발한 VR게임 플랫폼 '몬스터 VR'과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 HTC의 VR기기를 공급한다.
게임 종류는 보드게임과 같은 간단한 게임부터 총쏘기 게임까지 GPM이 직접 개발한 게임으로 꾸려진다. 오는 3월 중순부터 야놀자 프랜차이즈 가맹점(호텔 야자·에이치에비뉴)에 먼저 입점하며, 하반기에는 일반 제휴점에도 확대 적용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야놀자는 앞서 앨리스원더랩과 제휴를 맺고 동영상 길 찾기 서비스도 도입했다. 앨리스원더랩은 이용자가 촬영한 비디오를 수집해 동영상 지도와 도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야놀자는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모텔·호텔·게스트 하우스 등 100여 곳 이상의 동영상 지도를 제공, 초행길인 이용자에 도움을 주고 있다.
여기어때는 '인공지능(AI) 챗봇'을 3월 초 도입할 예정이다. 여기어때가 내놓을 AI 챗봇은 숙박정보 제공에 특화한 서비스다.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과 인원, 가격 등을 입력하면 그에 맞는 숙소를 추천한다.
당초 2월 말 모바일 앱에 적용할 예정이었지만,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위해 출시일을 미뤘다.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최근 AI 챗봇 사업을 총괄할 삼성전자 출신 AI 전문가를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영입했다. CTO 영입으로 IT와 접목된 다양한 숙박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여기어때는 또 VR 객실정보 서비스도 도입했다. 별도 장비 없이 스마트폰으로 객실을 360도 둘러볼 수 있다. 현재 VR 객실정보를 제공하는 숙박제휴점은 1000곳, 객실은 6000개 달한다고 여기어때 측은 설명했다.
진현진기자 2ji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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