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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

특검 “이재용 부회장 28일 이전에 기소 방침”

 

이미정 기자 lmj0919@dt.co.kr | 입력: 2017-02-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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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특별검사팀은 1차 수사 기한인 이달 28일 이전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기소할 방침이다.

17일 특검의 정례브리핑에서 수사 기간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에도 특검이 이 부회장의 공소장을 작성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이규철 특검보는 "이 부회장에 대한 기소는 당연히 특검에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는 수사 기한을 넘겨 검찰에 이 부회장 기소를 맡기지는 않겠다는 뜻이다. 특검법 규정에 따라 기소 이후 공소유지도 특검팀이 참여한다.

특검은 1차 수사 기한이 임박한 시점에 이 부회장을 기소할 가능성이 크다. 이 특검보는 "이 부회장에 대한 영장이 발부된 상태이므로 남은 수사기간에 미비한 사항을 더 보완해 앞으로의 공소유지에 문제가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특검보는 이날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등 다른 인물들에 대한 영장 신청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현재 나머지 삼성 관계자들에 대한 신병 처리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며 "향후 이재용 부회장 기소 시점까지 추가적으로 검토해 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 기소 시점에 최 부회장과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등 다른 삼성 임원에 대해 신병처리를 할 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인 셈이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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