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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슬로바키아 차 부품기업 `c2i` 지분 50.1% 인수

 

박슬기 기자 seul@dt.co.kr | 입력: 2017-02-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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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박슬기 기자] LG하우시스가 슬로바키아의 자동차 부품 기업인 'c2i'의 지분을 인수한다.

LG하우시스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탄소섬유 자동차 경량화부품 기업인 c2i의 지분 50.1%를 인수하는 지분 인수 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는 관련 계약을 2월 중 체결하고 오는 3월까지 최종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c2i는 경량화 소재로 자동차의 연비를 높일 수 있는 탄소섬유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가진 업체다. LG하우시스는 자체 개발한 자동차 경량화 소재인 LFT(장섬유강화열가소성복합소재)와 CFT(연속섬유강화열가소성복합소재)에 c2i의 탄소섬유 복합소재까지 더하면 앞으로 경량화부품 사업 성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현재 국내 울산공장에서 강철 소재보다 무게를 30%가량 줄일 수 있는 LFT 및 CFT 소재 언더커버, 시트백 프레임, 범퍼빔 등 경량화 부품을 생산해 국내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c2i가 BMW,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JLR) 등 유럽의 주요 완성차와 항공기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한 만큼 LG하우시스는 유럽 시장에서 경량화 부품 사업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민경집 LG하우시스 자동차소재부품사업부장 부사장은 "경량화 부품은 차량 연비 향상으로 에너지 절감 및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분야로 꼽힌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LG하우시스의 R&D 및 해외사업 역량과 c2i의 뛰어난 탄소섬유 기술 간 시너지로 글로벌 자동차 경량화 부품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박슬기기자 seul@dt.co.kr

LG하우시스, 슬로바키아 차 부품기업 `c2i` 지분 50.1% 인수
LG하우시스 자동차소재부품 사업 현황.<자료: LG하우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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