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에 아시아 최대 케이블 시험소

KTC , 글로벌 인증기관과 MOU
전방위서 정보교류·공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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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에 아시아 최대 케이블 시험소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유관 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지난 7일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UL과 전선 및 케이블에 대한 시험소를 전남 곡성에 구축하기로 합의했다.KTC 송유종 원장(왼쪽)과 UL 런파이 라이 전선 및 케이블 사업 총괄 사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KTC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유관 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송유종)이 지난 7일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과 전선 및 케이블에 대한 시험소를 전남 곡성에 구축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기술수요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전선 및 케이블 시험인증 업무에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선시험소를 양 기관이 협력해 한국에 설립하기 위한 것이다 .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섬유, LAN 등 통신 케이블 시험 △IEC사양 LV/MV 케이블 시험 △UL사양 LV/MV 케이블 시험 △해외 시장 접근성 지원 서비스 △안전 시험 및 평가 △전선 및 케이블 분야 기술 세미나 △시험소 구축 단계에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정보공유와 교류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KTC는 이번 공동 시험소 설립을 계기로 전선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설비와 기술력을 갖추게 됐다. 또 선도적 시험인증 프로그램을 갖춘 UL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인증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선 및 케이블 시험소가 설립되면 지역사회의 고용창출 효과 뿐 아니라 국내 제조업체들이 기존 대비 80% 이상 단축된 기간으로 국내에서 UL인증을 취득할 수 있어 수출시장 확대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 기술의 해외 유출도 예방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와 중국의 기업들이 신설되는 시험소를 이용하게 되면 KTC의 시험 평가 기술의 위상 제고와 해외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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