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분양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는 임차상인 및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말 그대로 길을 따라 나란히 점포들이 배치되고 소비자들이 산책하듯 걸으면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거리형 상가다.
비교적 낮고 긴 건물구조로 높은 가시성과 접근성을 자랑하며 핵심점포(키테넌트)를 다각적으로 배치 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용객들 역시 거리를 거닐듯이 쇼핑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데이트, 가족단위, 친구모임 등 다양한 고객층이 찾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스트리트형 상가의 새로운 포맷은 투자자와 소비자에게 새롭게 다가서며 특색있는 명소로도 자리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며 "특히 젊은 2030소비자들이 소비주체로 자리하기 때문에 그들의 개인 SNS, 입소문 등을 통한 파급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상가가 자리한 곳이 지역의 핫플레이스가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최근 아파트 단지 내 상가도 스트리트형 구조가 도입되며 새로움을 추구하고 나섰다. 단지 내 상가를 스트리트형으로 조성함으로써 임차상인의 입장에서 해단 단지의 입주민을 포함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독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 상가 자체가 만남의 장소로 부각될 수 있는 동시에 지역의 명소가 됨으로 일반 단지상가와는 차별화가 되고 해당 아파트 역시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대림산업이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단지 내 스트리트형 상가가 조성돼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내에 조성되는 스트리트몰 '한숲애비뉴'는 750m 길이의 대규모 스트리트몰 상가로 지어진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의료시설, 학원, 카페, 레스토랑 등 다양한 점포가 입점 예정인 한숲에비뉴는 용인 스트리트몰의 롤-모델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아파트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도모하고 인근 지역민들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다양한 조건들로 지역 내 랜드마크급 상가로 화제다.
더불어 스트리트몰 상가를 품고 있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풍부한 커뮤니티가 구성돼 있어 인근 지역민들의 부러움을 산다. 축구장 15배 크기의 테마파크 내에는 스포츠파크, 라이브러리파크, 포레스트파크, 피크닉파크, 에코파크, 칠드런파크 등 6개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를 단지 내 조성함으로 입주민들의 편의성과 기능성에 중점을 둔다.
실내 체육관과 실내외 수영장 등이 들어서는 스포츠파크, 독서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형 도서관의 라이브러리파크, 자연 친화적 공간인 에코파크에 이어 어린이들의 놀이공간 칠드런파크가 조성된다. 또 자연을 만끽하는 공원 피크닉파크와 다양한 가로수를 통해 계절감을 느끼는 포레스트파크까지 명품주거단지로서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서울~세종고속도로(개통예정) 등의 도로가 인접해 있고 이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등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 동탄2신도시 사랑으로 부영,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 등의 공급이 이어지며 동탄2신도시 부동산시장은 미래가치가 높고 인접해 있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으로 전용면적은 44~103㎡이다. 총 6,800가구로 단지 3.3㎡당 평균 분양가는 790만원대다. 이는 동탄2신도시 전셋값 수준으로 책정된 것이며 금회 6,725가구가 일반공급 됐다.
한편,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에 동탄 홍보관이 있고 분양상담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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