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낭독기 사용시 다음 링크들을 이용하면 더 빠르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즐겨찾기 문화일보 PDF

`미디어렌즈` 입소문 타고 의뢰 쇄도… 상반기 기업데이터 분석자료도 공개

데이터 마이닝·자연어 처리 활용
하루 3000만개 데이터수집 분석 

허우영 기자 yenny@dt.co.kr | 입력: 2017-02-05 17:00
[2017년 02월 06일자 15면 기사]

원본사이즈   확대축소   인쇄하기메일보내기         트위터로전송 페이스북으로전송 구글로전송
`미디어렌즈` 입소문 타고 의뢰 쇄도… 상반기 기업데이터 분석자료도 공개

김성환 리비 공동대표

"데이터 마이닝과 자연어 처리 기반의 텍스트 마이닝을 통해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미디어렌즈'가 입소문을 타면서 특별히 영업하지 않는데도 대기업을 비롯해 정당, 병원 등 100여곳에서 온라인 동향 분석을 의뢰해 오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스타트업으로 유명한 리비의 김성환 공동대표(사진)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서 만나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3년 창업한 리비는 카이스트 컴퓨터사이언스 전공 출신의 김 대표와 동기생 박수환 공동대표가 설립한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기업이다. 수억개의 데이터에서 인공지능(AI)과 수학·통계 기법 등을 활용해 유의미한 규칙을 발견하는 데이터 마이닝과 자연어 처리 기반의 텍스트 마이닝을 통해 의미 있는 정보를 찾아낸다.

김 대표는 "현재 3억∼4억 개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매일 2만8000여개 온라인 채널에서 하루평균 3000만개 데이터를 수집해 미디어렌즈가 분석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온라인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포털·SNS 등 온라인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한다. 기업의 상품과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반응, 마케팅 전략,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예컨대 특정 대기업이 자사 제품의 소비자 반응을 의뢰하면 미디어렌즈로 장·단점을 시각적으로 분석해주고 이슈를 파악해 비용과 리스크를 줄여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작년 새누리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4명의 결과도 빅데이터 분석으로 정확히 맞혀 대선을 앞두고 여·야의 온라인 동향 분석 의뢰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는 "결과를 받아 본 고객들이 만족했는지 이들로부터 소개를 받은 고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영업인력 없이 개발 인력만 뽑아 솔루션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며 "올해는 공공 분야에서 많은 수주를 해 성과를 내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편, 리비는 상반기 내 기업평가서와 신용평가서, 애널리스트 보고서, 공시자료 등을 분석해 정확한 기업 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 대표는 "6개월 이내 빅데이터 업계에서 기술 중심의 우수업체로 부상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DT Main
선풀달기 운동본부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