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호주 등 콘텐츠·검색 개선
의료-복지 분야 ICT 시스템 강화
의료-복지 분야 ICT 시스템 강화
UN 전자정부 평가 순위 상위국가인 영국과 호주가 올해 전자정부 발전을 위해 공공콘텐츠 생성·검색 프로세스 개선, 사용자 맞춤 서비스 제공에 주목한다.
1일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최근 '디지털 정부 최신 해외 정책·기술 동향' 보고서를 통해 영국과 호주의 전자정부 동향을 소개했다. 우선 영국 전자정부 담당 기관인 디지털서비스(GDS)는 공공 웹콘텐츠가 사용자의 필요와 관심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콘텐츠 생성과 검색 프로세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GDS에 따르면 영국 정부의 메인 디지털 서비스 포털인 GOV.UK의 콘텐츠 중 73%가 한 달에 10회 미만의 조회 수를 보이고 있고, 공무원들이 많은 시간을 아무도 읽지 않는 온라인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 소비하고 있다.
이에 GDS는 온라인 콘텐츠의 양을 줄이고 품질을 향상시킨다. 기존 GOV.UK의 콘텐츠 운영 모델에 관한 검토를 통해 정부에서 일하는 모두가 콘텐츠를 만들고, GOV.UK에 정보들을 게시하는 일반적인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사이트에서 필요한 것을 찾기 쉽도록 지원해 온 '파인딩 띵즈(Finding Things)'팀을 통해 GOV.UK의 검색 및 탐색 기능도 개선한다.
호주 연방정부는 기존의 '디지털 혁신 아젠다'를 '2017 디지털 혁신 로드맵'으로 수정하고 'myGov' 의료·노인 복지·서비스 전달 개선, 정부 ICT의 강화 등을 통해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로드맵의 비전은 사용자 요구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동화 구현을 통해 정부 내의 모든 곳에서 수동적인 관리를 제거하는 것이다.
올해 호주 정부가 추진할 디지털 혁신 로드맵은 크게 4가지로 디지털 혁신 아젠다, 정부 전반의 ICT와 구매전략, 정부 전반의 플랫폼 전략, 프로그램 관리 전략이다.
특히 기존 디지털혁신처(Digital Transformation Office)를 디지털혁신원(Digital Transformation Agency)으로 개편해 국민과 정부의 접점을 좁혔다.
송혜리기자 shl@
1일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최근 '디지털 정부 최신 해외 정책·기술 동향' 보고서를 통해 영국과 호주의 전자정부 동향을 소개했다. 우선 영국 전자정부 담당 기관인 디지털서비스(GDS)는 공공 웹콘텐츠가 사용자의 필요와 관심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콘텐츠 생성과 검색 프로세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GDS에 따르면 영국 정부의 메인 디지털 서비스 포털인 GOV.UK의 콘텐츠 중 73%가 한 달에 10회 미만의 조회 수를 보이고 있고, 공무원들이 많은 시간을 아무도 읽지 않는 온라인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 소비하고 있다.
이에 GDS는 온라인 콘텐츠의 양을 줄이고 품질을 향상시킨다. 기존 GOV.UK의 콘텐츠 운영 모델에 관한 검토를 통해 정부에서 일하는 모두가 콘텐츠를 만들고, GOV.UK에 정보들을 게시하는 일반적인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사이트에서 필요한 것을 찾기 쉽도록 지원해 온 '파인딩 띵즈(Finding Things)'팀을 통해 GOV.UK의 검색 및 탐색 기능도 개선한다.
호주 연방정부는 기존의 '디지털 혁신 아젠다'를 '2017 디지털 혁신 로드맵'으로 수정하고 'myGov' 의료·노인 복지·서비스 전달 개선, 정부 ICT의 강화 등을 통해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로드맵의 비전은 사용자 요구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동화 구현을 통해 정부 내의 모든 곳에서 수동적인 관리를 제거하는 것이다.
올해 호주 정부가 추진할 디지털 혁신 로드맵은 크게 4가지로 디지털 혁신 아젠다, 정부 전반의 ICT와 구매전략, 정부 전반의 플랫폼 전략, 프로그램 관리 전략이다.
특히 기존 디지털혁신처(Digital Transformation Office)를 디지털혁신원(Digital Transformation Agency)으로 개편해 국민과 정부의 접점을 좁혔다.
송혜리기자 s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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