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시대에 고급 인재의 몸값이 더욱 귀해지며 캐나다 업계가 이들을 유혹할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일부 대기업의 임원진들이 인공지능(AI), 기술금융 등 분야에서 캐나다에서 해외로 빠져나가는 두뇌 유출을 막기 위해 380만달러(44억원)를 투자, 새로운 스타트업 프로그램 '넥스트AI(NextAI)'를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은 캐나다에서 테크 기반 기업을 창업하는 데 도움을 줘 국내 고급 인재의 손실을 막는다는 목표로 총 20개 팀을 선정해 최대 20만달러(2억3000만원)를 지원한다.
캐나다 재계에서는 민간과 공공 분야에서 대규모 자본 지원이 없으면 고급 인재의 유출이 갈수록 많아질 것이라 판단한다. 현재 30만명이 넘는 캐나다인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일하고 있다.
안토니 라카베라 넥스트AI 공동의장은 "현재 캐나다는 수출경제 중심으로 석유와 가스 등을 수출하고 있지만, 앞으로 AI 기술을 수출하기 위해 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2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일부 대기업의 임원진들이 인공지능(AI), 기술금융 등 분야에서 캐나다에서 해외로 빠져나가는 두뇌 유출을 막기 위해 380만달러(44억원)를 투자, 새로운 스타트업 프로그램 '넥스트AI(NextAI)'를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은 캐나다에서 테크 기반 기업을 창업하는 데 도움을 줘 국내 고급 인재의 손실을 막는다는 목표로 총 20개 팀을 선정해 최대 20만달러(2억3000만원)를 지원한다.
캐나다 재계에서는 민간과 공공 분야에서 대규모 자본 지원이 없으면 고급 인재의 유출이 갈수록 많아질 것이라 판단한다. 현재 30만명이 넘는 캐나다인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일하고 있다.
안토니 라카베라 넥스트AI 공동의장은 "현재 캐나다는 수출경제 중심으로 석유와 가스 등을 수출하고 있지만, 앞으로 AI 기술을 수출하기 위해 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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