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신한 등 은행 9곳
입출금·환전 등 업무 가능
설연휴기간 금융편의 제공
입출금·환전 등 업무 가능
설연휴기간 금융편의 제공
설 세뱃돈을 주기 위해 신권을 교환하려는 이용자들은 많지만 바쁜 일과에 은행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은행들은 기차역이나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이동점포를 운영해 이용자들의 금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은행들이 설 연휴기간에도 입출금, 환전 등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는 탄력점포를 운영한다고 안내했다.
대부분의 은행이 설 연휴 중 주요 역사와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 등에 탄력점포를 운영하고 있어 점포 소재지와 영업일자, 시간을 확인해두면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편리하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등 9개 은행은 귀성객을 위해 기차역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간단한 입출금을 할 수 있는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은행별 이동점포 운영지역을 보면 △KB국민은행 KTX 광명역 1번출구·경부고속도로(하행선) 기흥휴게소 △신한은행 서해안고속도로(하행선) 화성휴게소 △우리은행 영동고속도로(강릉 방향) 여주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상·하행선) 송산포도휴게소 △KEB하나은행 경부고속도로(하행선) 양재 만남의 광장 휴게소 △농협 중부고속도로 하남 드림휴게소·경부고속도로(하행선) 망향휴게소 △기업은행 영동고속도로 덩평휴게소·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휴게소 △부산은행 부산역광장 △대구은행 경부고속도로(하행선) 칠곡휴게소 △경남은행 함안휴게소(순천방향) 등이다.
금감원은 또 귀성길에 교통사고를 대비할 수 있는 단기운전자확대특약도 안내했다. 설 연휴에는 가족끼리 교대로 운전하거나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단기운전자확대특약에 가입해 놓으면 3자가 운전하다가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단 보험사의 보상책임이 특약에 가입한 시점이 아닌 가입일의 24시부터 유효하므로 출발 전날 보험사 콜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귀성길에서 자동차가 고장이 발생한다면 과도한 비용을 청구하는 사설 견인차를 이용하는 것보다 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특약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특약에 가입하면 배터리 충전, 펑크 타이어 교체, 비상 급유, 긴급견인, 긴급 구난(도로이탈 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렵다면 한국도로공사 무료견인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조은국기자 ceg4204@
이에 은행들은 기차역이나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이동점포를 운영해 이용자들의 금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은행들이 설 연휴기간에도 입출금, 환전 등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는 탄력점포를 운영한다고 안내했다.
대부분의 은행이 설 연휴 중 주요 역사와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 등에 탄력점포를 운영하고 있어 점포 소재지와 영업일자, 시간을 확인해두면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편리하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등 9개 은행은 귀성객을 위해 기차역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간단한 입출금을 할 수 있는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은행별 이동점포 운영지역을 보면 △KB국민은행 KTX 광명역 1번출구·경부고속도로(하행선) 기흥휴게소 △신한은행 서해안고속도로(하행선) 화성휴게소 △우리은행 영동고속도로(강릉 방향) 여주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상·하행선) 송산포도휴게소 △KEB하나은행 경부고속도로(하행선) 양재 만남의 광장 휴게소 △농협 중부고속도로 하남 드림휴게소·경부고속도로(하행선) 망향휴게소 △기업은행 영동고속도로 덩평휴게소·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휴게소 △부산은행 부산역광장 △대구은행 경부고속도로(하행선) 칠곡휴게소 △경남은행 함안휴게소(순천방향) 등이다.
금감원은 또 귀성길에 교통사고를 대비할 수 있는 단기운전자확대특약도 안내했다. 설 연휴에는 가족끼리 교대로 운전하거나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단기운전자확대특약에 가입해 놓으면 3자가 운전하다가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단 보험사의 보상책임이 특약에 가입한 시점이 아닌 가입일의 24시부터 유효하므로 출발 전날 보험사 콜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귀성길에서 자동차가 고장이 발생한다면 과도한 비용을 청구하는 사설 견인차를 이용하는 것보다 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특약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특약에 가입하면 배터리 충전, 펑크 타이어 교체, 비상 급유, 긴급견인, 긴급 구난(도로이탈 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렵다면 한국도로공사 무료견인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조은국기자 ceg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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