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490표 중 8368표 긍정적
"스트레스 벗어나 재충전 기회"
"스트레스 벗어나 재충전 기회"
설 연휴 때 고향을 찾는 대신 해외여행을 가는 것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포털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는 토론 공간인 '5네이트Q'를 통해 '설 고향 방문 대신 해외여행을 가는 것을 어떻게 보느냐'는 의견 투표를 한 결과 전체 1만3490표 중 약 62%(8368표)가 '명절은 직장인에게 모처럼 긴 휴식 기간이라 해외여행도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명절 해외여행을 찬성한 주요 이유로는 '부모·친지 잔소리나 음식준비, 가사노동으로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는 여행이 낫다', '명절이 아니라도 부모님을 평소에 자주 찾아뵙는 게 낫다', '집안 대소사로 가족이 모일 기회가 많아 명절만이라도 여행 등으로 재충전하고 싶다' 등이 꼽혔다.
설 연휴를 고향에서 가족을 만나는 기회를 소중히 해야 한다는 반응은 전체의 약 36%(4914표)에 그쳤다. 응답 이유로는 '명절의 존재 이유와 맞지 않는다', '자식·손주 오기를 기다리는 고향 부모를 생각해야 한다'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외 명절을 없애야 한다는 등 기타 의견도 208표로 집계됐다.
진현진기자 2jinhj@
포털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는 토론 공간인 '5네이트Q'를 통해 '설 고향 방문 대신 해외여행을 가는 것을 어떻게 보느냐'는 의견 투표를 한 결과 전체 1만3490표 중 약 62%(8368표)가 '명절은 직장인에게 모처럼 긴 휴식 기간이라 해외여행도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명절 해외여행을 찬성한 주요 이유로는 '부모·친지 잔소리나 음식준비, 가사노동으로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는 여행이 낫다', '명절이 아니라도 부모님을 평소에 자주 찾아뵙는 게 낫다', '집안 대소사로 가족이 모일 기회가 많아 명절만이라도 여행 등으로 재충전하고 싶다' 등이 꼽혔다.
설 연휴를 고향에서 가족을 만나는 기회를 소중히 해야 한다는 반응은 전체의 약 36%(4914표)에 그쳤다. 응답 이유로는 '명절의 존재 이유와 맞지 않는다', '자식·손주 오기를 기다리는 고향 부모를 생각해야 한다'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외 명절을 없애야 한다는 등 기타 의견도 208표로 집계됐다.
진현진기자 2ji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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