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출시로 수익창출 기대
카카오가 지난해 7월부터 베타 테스트 중인 카카오톡의 '새로운 플러스친구'를 오는 3월 출시한다.
24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3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의 콘텐츠 노출을 확대하고 구매와 연동되는 '새로운 플러스친구'를 선보인다. 새로운 플러스친구는 광고주가 카카오톡으로 이용자에 정보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는 메시지 기능만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는 플러스친구를 개편해 카카오톡 세번째 탭인 '채널'에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채널 탭에서는 베타 테스트 기간에 계약된 200여 개의 플러스친구들이 엔터테인먼트, 패션·뷰티, 뉴스, 글,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채널 탭의 월 이용자(MAU) 수는 2600만명(지난해 11월 기준)이다.
카카오는 이번 개편으로 누구나 새로운 플러스친구 코너에 콘텐츠를 올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자는 관심사와 추천 콘텐츠 등을 접할 수 있다.
구매기능도 추가된다. 현재 플러스친구는 광고성 메시지와 기업의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 등을 메시지로 보내지만, 앞으로는 해당 페이지에서 바로 구매·예약까지 가능해진다. 카카오는 새로운 플러스친구를 페이스북 광고 노출 방식과 같은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출시 전까지 광고 수수료와 같은 세부사항을 확정할 것"이라면서 "올해 본격적 수익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24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3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의 콘텐츠 노출을 확대하고 구매와 연동되는 '새로운 플러스친구'를 선보인다. 새로운 플러스친구는 광고주가 카카오톡으로 이용자에 정보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는 메시지 기능만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는 플러스친구를 개편해 카카오톡 세번째 탭인 '채널'에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채널 탭에서는 베타 테스트 기간에 계약된 200여 개의 플러스친구들이 엔터테인먼트, 패션·뷰티, 뉴스, 글,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채널 탭의 월 이용자(MAU) 수는 2600만명(지난해 11월 기준)이다.
카카오는 이번 개편으로 누구나 새로운 플러스친구 코너에 콘텐츠를 올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자는 관심사와 추천 콘텐츠 등을 접할 수 있다.
구매기능도 추가된다. 현재 플러스친구는 광고성 메시지와 기업의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 등을 메시지로 보내지만, 앞으로는 해당 페이지에서 바로 구매·예약까지 가능해진다. 카카오는 새로운 플러스친구를 페이스북 광고 노출 방식과 같은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출시 전까지 광고 수수료와 같은 세부사항을 확정할 것"이라면서 "올해 본격적 수익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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