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지난해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달성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매출 6조941억원, 영업이익 8809억원, 당기순이익 5792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각각 14.8%, 28.8%, 23.1%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화장품 사업의 경우 매출은 2015년보다 24.6% 늘어난 3조1556억원, 영업이익은 42.9% 증가한 5781억원을 달성했다. 럭셔리 화장품의 성장세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18.3%로 전년보다 2.4% 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럭셔리 화장품은 국내 면세점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에서도 인기가 높아 매출이 전년보다 40% 늘었으며 전체 화장품 안에서도 매출 비중이 69%로 증가했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인 '후'의 매출은 전년보다 49% 증가한 1조2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숨'의 매출은 전년보다 82% 늘어난 3431억원을 달성했다.
생활용품 사업의 경우 매출 1조5945억원, 영업이익 1869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각각 5.4%, 9.1% 늘었다. 퍼스널케어와 홈케어 제품을 고급화함으로써 영업이익률은 11.3%에서 11.7%로 상승했다. 시장점유율도 1.5% 포인트 상승한 37%를 기록했다.
음료 사업도 매출도 전년보다 4.8% 늘어난 1조3440억원, 영업이익은 7.1% 증가한 1159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8.6%로 전년보다 0.2% 포인트 높아졌으며 시장점유율은 0.1% 포인트 늘어난 29.7%를 기록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매출 6조941억원, 영업이익 8809억원, 당기순이익 5792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각각 14.8%, 28.8%, 23.1%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화장품 사업의 경우 매출은 2015년보다 24.6% 늘어난 3조1556억원, 영업이익은 42.9% 증가한 5781억원을 달성했다. 럭셔리 화장품의 성장세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18.3%로 전년보다 2.4% 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럭셔리 화장품은 국내 면세점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에서도 인기가 높아 매출이 전년보다 40% 늘었으며 전체 화장품 안에서도 매출 비중이 69%로 증가했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인 '후'의 매출은 전년보다 49% 증가한 1조2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숨'의 매출은 전년보다 82% 늘어난 3431억원을 달성했다.
생활용품 사업의 경우 매출 1조5945억원, 영업이익 1869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각각 5.4%, 9.1% 늘었다. 퍼스널케어와 홈케어 제품을 고급화함으로써 영업이익률은 11.3%에서 11.7%로 상승했다. 시장점유율도 1.5% 포인트 상승한 37%를 기록했다.
음료 사업도 매출도 전년보다 4.8% 늘어난 1조3440억원, 영업이익은 7.1% 증가한 1159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8.6%로 전년보다 0.2% 포인트 높아졌으며 시장점유율은 0.1% 포인트 늘어난 29.7%를 기록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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