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7 교육박람회'에 참석, 부스에 차린 에듀테크 기반의 SW교육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SW 교육체험 △혼합현실 기반 안전체험 △공존현실 기반 직업체험 등 대규모 부스의 체험형 전시장을 구성하고, 부스 옆면에 티처빌, 쌤동네, 즐거운학교, 부모공감, 진학프로 등 교육 브랜드 상담 코너를 마련했다.
행사 첫날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이영 교육부 차관이 부스를 방문해 혼합현실 기반의 안전체험과 3D시뮬레이션 기반의 SW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착용하고 가상현실(VR)을 체험하는 화재 안전교육과 서로 다른 공간에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가상공간에 원격으로 접속해 일체화된 공존감을 느끼고 협업하는 직업체험은 학생과 교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SW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을 현장에 와서 더욱 느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에듀테크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테크빌교육 부스에 마련된 혼합현실 기반의 안전체험·공존현실 기반의 직업체험을 하기 위해 참관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