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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5조 벌금…임원 6명 기소

 

노재웅 기자 ripbird@dt.co.kr | 입력: 2017-01-1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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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노재웅 기자]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배출가스 조작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43억달러(약 5조1000억원)를 내기로 미국 법무부와 11일(현지시간) 합의했다. 또 이에 관여한 전·현직 임원 6명은 기소됐다. 미국에서 2015년 9월 조작 사태가 처음으로 드러난 지 16개월 만이다.

폭스바겐이 내게 된 43억달러는 형사 환경 합의금으로는 미국 역사상 BP의 원유 유출 사고 다음으로 많다.

폭스바겐은 앞서 대기오염 정화 비용과 차량 소유주, 딜러에게 합의금 명목으로 지불하기로 한 175억달러도 별도로 물어야 한다.

또 합의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외부 감사인의 감사를 받아야 한다. 내부 위원회도 설치하고 추가 차량 테스트도 하기로 했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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